무등산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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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활짝웃는치과 원장 최학희입니다.
진료에 바쁘다는 핑계로
요근래 글을 많이 올리지못하고 있네요..
늦었지만,
추석명절을 다들 잘 보내셨나요?
저는 추석에 무등산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뭐 특별히 산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고...
솔직히 등산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습니다.
힘들어요 ㅠㅠ
큰 아이가 과학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설명을 해주신
주상절리를 직접 보고 싶다고 하두 성화를 부려
다녀왔습니다.
처음에 차를 세워두고 올라가는 길은
날씨도 좋고 바람도 좋고 파란 전형적인 가을하늘이라
정말 상쾌하고 좋더군요..
이때까진 다만 몰랐을 뿐이죠..
무등산이 어떤 곳인지..
고등학교까지 쭉 광주에서 나오고,
치과대학도 이곳에서 나왔지만
무등산 등반은 처음이었습니다.
그 중 수월하다고 하는
`중머리재`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올라가는 도중 만난 느티나무 아래서 휴식을 취하며
조금 더 올라가면 중머리재에 도착할 줄 알았죠..
그런데 아니었어요, 올라가도 가도 끝이 없는 듯 하더군요.
가장 수월한 코스라고 하였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저만 저질 체력인가요?..)
그래도 힘든 가치가 있죠^^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들을 보니
마음이 평온하게 좋더군요..
광주시내가 한눈에 보입니다.
그 기세를 몰아 장불재로 향했습니다.
가까워 보이길래 정말 가까운 줄 알았죠..
가파른 돌길이 끝이 없이 이어져있었습니다.
장불재 도착 후 한참을 앉아있었습니다.
저너머로 입석대와 서석대가 보였지만 너무도 지쳐
발을 뗄 수가 없더라구요
한참을 앉아있다가 더 이상은 산행은 포기하고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전 정말로 내려오는 길은 올라가는 길보다 편하리라 생각했는데
내려오는 길이 더 힘들더라구요..
10시 쯤 올라갔다가 4시가 되어서 내려왔습니다.
4시간이면 충분하다고 하던데.. 저희는 6시간이 걸렸네요..
좋은 공기 마시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었지만
산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너무도 멋있었지만
무등산 등반은 한번으로 충분한 것 같아요 ^^
혹시 올라가실 분들은
큰 맘먹고 올라가세요~
#무등산 #가을등산 #활짝웃는교정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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